부안 고소득작목 육성…비닐하우스 43억 지원

▲ 부안군이 올해 집중지원하는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부안군이 올해에도 비닐하우스 백색혁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을 집중 발굴해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을 통해 '농어가소득 5/5프로젝트'를 조기에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비닐하우스 22ha(330동)를 지원해 감자, 수박, 고추, 머위 등 고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올해 지원하는 비닐하우스는 농촌진흥청에서 고시한 내재해형(07-단동-3형)이다. 내재해형은 부안지역 기후에 알맞아 특화작목 육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흥귀 군 농촌활력과장은 "지속적인 비닐하우스 지원을 통해 특화작물 생산성 향상 및 수량 증대를 통해 고소득을 올려 농어가소득 5/5프로젝트의 조기 실현에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