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10년을 정점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수출입은행, 에너지전문조사업체인 클린에지(CleanEdge) 등에 따르면 작년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 규모는 2천608억달러로 추정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4% 성장한 2천713억 달러로 전망된다. 2020년에는 3천492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한화로는 약 379조원 규모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2010년 5.8%에서 2020년 11.8%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030년에는 17.7%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