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설천봉 상고대

유난히도 맹추위를 떨치던 지난 1월 말 가족과 함께 들렀던 무주 덕유산리조트. 곤돌라를 타고 20여분 올라가니 1500m 산에는 딴세상이 펼쳐졌다.

 

쾌청한 하늘 아래 자연이 만들어낸 상고대. 올해는 강추위로 인해 상고대가 특히 많았고 멋졌다. 나뭇가지에 허옇게 핀 상고대가 잔잔한 바람과 함께 맑은 소리를 내며 흩날렸다. 최현규(전북사진연구회 SLRCLUB 전북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