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최종 엔트리 28명 확정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야구대표팀이 최종 엔트리 28명을 확정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WBC 조직위원회에 국가 대표팀 최종 엔트리 28명의 명단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종 엔트리에는 현재 대만 도류시 도류구장에서 전지훈련 중인 28명의 선수 전원이 포함됐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투수 윤희상(오른팔)과 차우찬(허리), 외야수 이용규(어깨)도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대표팀은 이들의 상태가 완전치는 않으나 대회 개막 전까지는 충분히 회복할 수있다고 보고 결국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한편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예비명단 28명을 발표한 이래 선수들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벌써 7번이나 선수를 교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