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산불 방지 비상체제 돌입

고창군은 20일 산불 전문진화대(20명)와 감시원(49명)을 대상으로 산불감시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산과 연접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한다는 점을 인식, 읍면 의용소방대 등을 활용하여 3월 초까지 산불 발생요인을 완전히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산불이 발생한 지역 및 산불발생시 대형 산림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 등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원 을 배치하고 전문진화대는 군청에서 비상대기 조치했으며, 앞으로 읍면진화대 32명을 추가 선발해 산불발생시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문 진화대와 감시원 등을 활용, 불법 산지전용 및 소나무 굴취 행위 등을 감시해 산림자원 보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