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하룻밤 사이 상가 6곳을 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1일 새벽 시간대 상가 6곳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조모(31·무직)씨를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달 26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학원에 들어가 현금 20만원과 체크카드 등을 훔치는 등 인근 상가 6곳에서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조씨는 2011년 3월 출소한 뒤 직장을 구하지 못해 생활이 어렵자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경찰에서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