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익산시청)·윤지수(동의대)·이라진(인천중구청)·황선아(양구군청) 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벨기에 겐트에서 막을 내린 월드컵 A급 펜싱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강호 이탈리아를 45-28로 물리쳤다.
우크라이나(45-42)와 중국(45-38), 미국(45-35)을 차례로 무찌른 대표팀은 세계랭킹 4위의 이탈리아까지 격파하며 세계 랭킹을 13위로 끌어올렸다.
앞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김지연 9위, 윤지수 16위, 이라진이 33위, 황선아가 66위에 머물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