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행이용권 사업 실시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 접수

남원시가 경제적, 신체적, 사회문화적 제약 등으로 국내여행을 접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취약계층에게 여행비를 지원하는 '여행이용권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용권 접수는 3월4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웹사이트(www.tvoucher.

 

kr) 또는 주소지 읍면동에서 가능하다. 다만 복지시설 단체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돼 여행사에서 국내여행상품을 구매할 경우 1인당 15만원 이내로 지원이 이뤄진다. 개별 여행이용권의 경우 30만원(동반가족 1인 포함)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3월 25일에서 29일 사이에 선정될 예정이며, 여행이용권 카드는 4월 이후에 개별 주소지로 우편 배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