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원하는 귀농·귀촌인 정책은 주택신축과 수리지원, 소득사업지원 및 현장실습비 등 다각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특히 원예농업의 귀농인에는 시설하우스 소득사업보조를 통해 초기 정착과 소득안정 등에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귀농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작목별 교육을 연중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에 종사하는 현지인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귀농·귀촌인에 대한 준비작업에 들어간 임실군은 그해 4가구의 귀농인을 필두로 지난해까지 모두 383가구가 정착했다.
특히 최근 3년간에 걸쳐 이같은 현상은 더욱 증가세에 놓여 있으며 전체적으로 700여명의 인구 증가율도 보여주고 있다.
이들에 대한 전북도와 임실군의 지원도 주택수리비를 비롯 활성화 사업 및 정착지원 등 다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더불어 올해에는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개 농가에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을 지원하고 15개 농가에는 7500만원을 들여 주택구입과 수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농업교육에 따른 현장실습비와 귀농귀촌 훈련교육 등에 따른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