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은 이날 학교폭력 가해사실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련 "교육과학기술부의 집요한 압력과 회유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흔들림없이 원칙을 지켜준 일선 학교장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육감은 또 스마트폰 유해성, 학교 놀이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완벽한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와 신변에 위협을 주는 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은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성인들의 잘못이 크다"며 "스마트폰 유해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만큼 특별한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