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진기자회(회장 안봉주) 주최'2013 전북보도사진전'이 27일 오전 전주덕진공원 시민갤러리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이춘석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 유성엽 국회의원, 홍익태 전북경찰청장, 박성일 행정부지사,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 정운천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장성진 전주부시장, 김남곤 전북일보 사장, 임병찬 전북도민일보 사장, 박명규 새전북신문 사장, 김승곤 전북중앙신문 사장, 양희섭 KBS전주총국장, 전성진 전주MBC 사장, 선기현 전북예총회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 전북의 주요 사건들이 담긴 사진들을 감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북일보·전북도민일보·전라일보·새전북신문·전북중앙신문·전민일보 등 도내 6개 일간지 소속 11명의 사진기자들이 도내 곳곳의 현장을 찾아 남긴 15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전북일보 안봉주 부국장·이강민·추성수 기자, 전북도민일보 신상기 부장, 전라일보 장태엽 부장·오세림 기자, 새전북신문 이원철 차장, 전북중앙신문 이상근 팀장(간사)·김얼 기자, 전민일보 백병배 부국장·박형민 기자 등이 사진전에 참여한 기자들.
전시를 통해 어느때보다 치열했던 대선에서 전북을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의무휴업 지정으로 일요일 정기 휴무에 들어간 기업형 슈퍼마켓, 잿더미로 변한 내장산 대웅전 앞에서 고개를 떨군 스님 사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은 3월9일까지 전주시민갤러리에 이어 군산근대역사박물관(3.18~3.23)에서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