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따르면 지난해 마무리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1일 처리용량 100톤을 증설하여 현재 가축분뇨 300톤을 처리할 수 있어 축산농가들의 염원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또한 수 년간 방치된 휴·폐업 축사 및 부지에 10억원을 투자, 백합나무 및 벚나무 등을 식재하여 녹색공간 창출 및 친환경 수림지역을 조성했으며, 83억원을 들여 66km의 관로를 정비하여 상수도를 개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한 음용수를 공급 하고 있어 주민들이 만족 하고 있다. 김제=최대우 기자 dwchoi5537@
올해의 경우 총사업비 807억원을 투입, 비룡· 신흥지구 환경수림 조성사업 및 2만㎡에 달하는 휴·폐업 축사부지를 매입, 철거하여 환경수림을 조성하고, 축재공, 호안공 설치 및 용암 소하천·마교천에 교량을 설치하는 용암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마교·임상마을 등 3개마을 하수도 관로를 정비하고, 1일 65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시설도 설치하며, 축사현대화시설 및 가축분뇨배출시설, 기존축사 철거 정비사업 등도 추진한다.
전기택 김제시청 환경과장은 "용지환경개선사업을 꼼꼼히 추진하여 친환경 명품 용지지역으로 새롭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