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급물량 3000호에는 전국 대학생 1만4605명이 신청,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중 단독은 2436호, 공동거주는 564호였다.
대상자 구성비율은 1순위(수급자, 한부모 가구)가 75%, 2순위(장애인, 월소득 50% 이하)가 24%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선정된 140명 가운데 단독거주는 111명, 공동거주는 2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1인 거주자는 보증금 100만원에 월 7~12만원의 임대료만 내면되며, 2인 거주자는 보증금 100만원에 월 4~6만원만 내면 된다.
국토부는 대학생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해소를 위해 매년 3000호씩 지속적으로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