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대상자 140명

국토해양부는 3일 2013년도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3000호에 대한 입주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전북 소재 대학생 140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물량 3000호에는 전국 대학생 1만4605명이 신청,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중 단독은 2436호, 공동거주는 564호였다.

 

대상자 구성비율은 1순위(수급자, 한부모 가구)가 75%, 2순위(장애인, 월소득 50% 이하)가 24%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선정된 140명 가운데 단독거주는 111명, 공동거주는 2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1인 거주자는 보증금 100만원에 월 7~12만원의 임대료만 내면되며, 2인 거주자는 보증금 100만원에 월 4~6만원만 내면 된다.

 

국토부는 대학생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해소를 위해 매년 3000호씩 지속적으로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