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사진)가 전북지역 주요사립대학 중 사범대학 입학정원 대비 최고 수준의 교원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석대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2013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26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사범대학 입학정원 172명 대비 15.1%의 합격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주요사립대학의 경우 입학정원 대비 8%~12%내외의 교원임용시험 합격률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분석됐다.
전북도내 주요사립대학을 대상으로 올해 치러진 교원임용시험에서 사범대학 입학정원 대비 합격률을 조사 분석한 결과, A대학의 경우 입학정원 340명에 29명이 합격해 8.5%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B대학은 210명 입학정원에 26명이 합격해 12.3%의 합격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석대는 2013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특수교육에서 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을 비롯해 교육 3명, 수학교육 7명, 영어교육 1명, 유아특수교육 5명, 간호 1명 등 총2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강철규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해를 거듭할수록 교원임용 합격생 수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중등교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