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과 유통구조개선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친환경광역단지조성에 40억과 친환경자재지원 등 19억여원, 유기질비료 12억여원 등 총7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8억4000천만원보다 42억6000만원보다 늘어난 금액으로 올해를 친환경농업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황 군수의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군은 올해부터 수도작 친환경재배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총 500ha 조성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컨설팅을 통한 마을단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주민의식을 전환시켜 친환경농업에 많은 관심과 친환경농업 벼 집단재배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주민희망조사 결과 2013년 당초 목표인 130ha보다 두배가량 초과한 254ha로 조사됐다.또 친환경농업기반 확충을 위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은 조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이행 등 설계중에 있고, 시한 영농추진을 위해 유기질비료는 지난달부터 공급해 3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