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생 509명 입소… 여성 40% 역대 최고

44기 사법연수생 509명이 예비법조인 수련을 시작한다. 사법연수원(최병덕 원장)은 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연수원에서 신입 연수생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소 인원은 사법시험 합격자의 단계적 감소 계획에 따라 작년(723명)보다 214명 줄어든 것이다.

 

여성 연수생은 205명(40.28%)으로 비율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평균 연령은 28.83세이고 최연소자는 만 21세로 집계됐다.

 

최고령자는 시위 전력으로 사법시험 면접에서 연속 탈락했다가 뒤늦게 합격증을 받은 정진섭(61) 전 국회의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