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관계자는 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신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남대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 측은 "간담회에 참석한 교과부 관계자로부터 감사에 대한 재심청구를 기각했다는 입장을 전해들었다"면서 "이 관계자는 학교에 조만간 이 사실이 통보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지난 1월21일 서남대에 대한 특별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졸업생 134명에 대한 학위취소 등 13개 처분에 대한 이행을 명령했다. 서남대 측은 이에 반발해 지난달 18일 교과부에 재심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