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일하는 부부들이 직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엄마품돌봄교실 유치원 37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전주풍남유치원 등 12곳이 선정됐고, 엄마품 저녁돌봄교실은 전주송천초등병설유치원 등 25곳이 선정(공립 8곳, 사립 17곳)됐다.
돌봄교실은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맞벌이 가정 및 취업 중인 한부모 가정의 유아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해당 유치원을 통해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돌봄 유치원의 정원은 학급당 20명 내외로 전담강사 및 책임교원이 배치된다.
또한 보험 가입, 급식(간식) 제공, 차량 운행 등 관련 시설 및 여건을 갖춘다.
학부모는 급·간식비만 부담하면되며 돌봄교실 활동으로 △동화책 읽어주기 △스트레칭 체조 △조형 활동 △음악 감상 △취침 등이 진행된다.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연중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