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전북현대에 클럽송 헌정

우승 기원 응원가 등 2곡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에 전북현대 팬인 가수 김경호가 전북의 우승을 기원하며 클럽송을 헌정했다.

 

김경호는 전북을 위해 두 곡을 헌정했다. 첫 번째 헌정 클럽송은 '전북의 함성'으로 굵고 웅장하게 만들어졌고, 두 번째 헌정 클럽송 '승리의 전북'은 팬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밝고 경쾌한 응원가이다.

 

평소 전북의 '닥공'을 좋아했다는 김경호는 "전북이 힘차게 비상을 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클래식 우승을 달성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 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경호는 오는 9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2013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울산 현대와 홈개막전 하프타임에 클럽송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전북은 이번시즌에도 전라북도 지역 사회복지단체 및 도서벽지 어린이를 홈경기에 초청한다.

 

매년 홈경기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사회복지단체와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행사를 진행해온 전북은 올해에도 사전접수를 통해 홈경기 관란 초청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