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제, 9일 천년송까지 걷기대회

제25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제의 프로그램중 하나인 '천년송 소원빌기 거북이 걷기대회'가 9일 남원시 산내면 부운마을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반선주차장에서 요룡소를 거쳐 와운마을 천년송까지 왕복 5㎞를 걷는 것으로,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참가자에게는 고로쇠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천연기념물 424호인 지리산 천년송에서는 가족 소원문 쓰기, 행운의 부적을 나눠주는 산신령과 지리산반달곰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지리산에서 정감을 나누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