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의 이유로 휴직기를 낸 곽병창 우석대 교수를 대신한 자리로 왕 단장은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해 같은 마패를 달 같이 들어메고'에 이은 후속작'천하'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국립창극단에서 33년을 몸 담은 그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2005)을 했으며, 추계예술대와 중앙대 대학원에서 판소리 석사를 전공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
판소리 '심청가' 중 '황성맹인잔치'를 중심으로 새롭게 재구성한 '천하'는 5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소리문화관 놀이마당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