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48억2500만원을 투입해 일반농로(22㎞), 경지정리 지구내 경작로(16㎞) 등 총 38㎞의 농로를 포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요철이 심하거나 점성토 지반으로 통행에 불편이 큰 곳 등을 우선 시행지구로 선정했다"면서 "3월중순까지 모든 사업에 착공한 뒤 본격적인 영농을 시작하는 5월 안에는 사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지역별 시행시기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도록 전체 예정지구에 대한 현지전수조사를 통해 2015년까지 지구별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등 사업의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공사시행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읍면동과 합동으로 전담팀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