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면에 따르면 이미숙씨는 세종시 연기면에서 태두건설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친 이재오씨는 재경마을 개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03년 소성면인의장 공익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미숙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성면사무소는 기탁 받은 성금은 전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및 노인요양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