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근대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살아있는 박물관을 구현하기 위해 정기적인 근대문화 공연을 마련했다.
연극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3시 두 차례 공연되며, 박물관 자연봉사 연극팀이 출연해 소설 '탁류'와 '아리랑' 등을 공연한다.
인형극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와 3시에 공연되며, 박물관 자원봉사 인형극팀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쌍천 이영춘 박사의 삶을 스토리화 할 예정이다.
근대연극 공연은 지난해 4월부터 총 50여 회에 걸쳐 공연된 바 있으며 인형극은 올해 처음 시도된다.
박물관 괸계자는 "근대문화 보물찾기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에서 연극과 인형극 상설공연을 개최함으로써 근대역사를 매개로 관람객과 하나로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타 박물관과 차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