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기 의원은 "염화칼슘이 겨울철 제설작업에는 탁월하나 다량 살포시 도로파손, 토양과 수질오염 등 많은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염화칼슘 살포로 용담호 수질오염이 가장 문제"라며 전주, 군산, 익산 등 인근 8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전북도 최대 식수원의 수질 오염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해결방안으로, 친환경 제설제 사용과 용담호 용수를 사용하는 지자체의 친환경 제설제 구입비용에 대한 재정지원 및 협조체제 구축,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의 친환경 제설제 사용을 제안했다.
이 밖에 "진안군과 도로공사에 전북도 8개 시·군의 생명수인 용담호 수질개선을 위한 공동노력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