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방축마을, 농촌리모델링사업 대상지 선정

순창군이 신규로 추진하는 농촌마을리모델링사업 대상지로 방축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대상지 선정은 전국 시도에서 1차 심사에 선발된 14개마을에 대한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전북순창, 전남진도, 경북영주, 충남서천 등 4개소가 최종 선정된 것으로, 전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순창군 방축마을이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군은 앞으로 방축마을에 올 4월부터 내년까지 총 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35가구의 주택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신축 및 개보수, 마을경관정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