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앞바다 화재 화물선 군산항 예인…원인 조사

속보= 지난 14일 부안 앞바다에서 불이 났던 '모닝 씨(MORNING SEA)'호가 15일 군산항으로 예인돼 해경과 소방당국이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5일자 6면 보도)

 

17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모닝 씨'호는 15일 오후 9시께 190t급 예인선에 의해 군산항에 입항했다.

 

해경 관계자는 "당시 기관실 내부에 화염이 없고 더 이상의 화재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예인을 실시했다"면서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