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 따르면 자격조건 미달 등으로 사회저소득층을 형성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검정고시 응시를 통해 학력수준을 향상시켜 자녀교육이나 사회활동에 있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8일부터 개강해 주 3회 5시간씩 진행할 예정으로 과목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미술, 등이다.
이와함께 지원센터에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업을 지속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에게 대학 학비지원도 진행한다.
한편 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사각지대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운영되는 마을학당은 4월 개강 예정으로 4개의 학당(산외, 칠보, 신태인, 영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6명의 자원봉사자로 교사진을 구성했으며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으로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지원사업도 다문화가정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