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거나 타인에 대한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르는 방화로 해마다 도내에서 인명 및 수 천 만원의 재산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18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는 모두 12건의 방화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6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지난 2010년에는 모두 22건의 방화로 1억 5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2011년에는 13건의 방화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7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