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육공무원 10명 중 6명은 상반기 정기인사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교원을 대상으로 3월1일자 인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7.9%가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이 가운데 38.5%는 '보통', 3.6%는 '불만족'으로 답했다. 전년대비 '만족', '불만족'에 응답한 비율은 각각 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다소 낮아졌지만 '보통'이상에 답한 비율은 96.4%로 지난해 96.0% 보다 다소 높아졌다.
청렴만족도의 경우 62.2%가 '만족', 36%가 '보통', 1.8%는 '불만족'으로 나타났다. 청탁에 의한 인사 배제 부문에서는 65.9%가 '만족'으로, 1.2%는 '불만족'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