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했지만 만족할 수는 없죠."
'도마의 신' 양학선(21·한국체대)은 새해 첫 국제대회에서 '금빛 연기'를 선보였음에도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자신을 채찍질하고 있었다.
양학선은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올해 처음 나선 국제대회에서 1위를 하고 경기를 잘 이끌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2'에서 착지 실수가 있었다"면서 "이번 대회를 전반적으로 보자면 스스로는 100점 만점에 80점도 아깝다. 70∼75점 정도"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