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린이박물관학교에서는 역사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확보하고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부안 죽막동 고대 제사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개경길에 오른 부안 청자를 통해 고려시대의 무역과 오늘날의 '공정무역'을 비교·이해하는 프로그램은 현재과 과거를 넘나드는 색다른 체험의 장이다.
또 참가자들은 모둠활동을 통해 또래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한편'내가 만드는 박물관 사전'에 체험 수기 등을 직접 기록해 문화·역사 자료로 남겨진다.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경험해 보고 싶은 초등학교 3~5학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인원 40명. 접수는 25일까지. 063)22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