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10개 구단 감독들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KBL센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승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감독들은 이날 공정하고 깨끗한 경기 운영과 매경기 혼신을 다하는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왼쪽부터 문경은 SK 감독,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 이상범 KGC인삼공사 감독, 김영만 동부 감독대행,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김동광 삼성 감독, 유재학 모비스 감독, 허재 KCC 감독, 김진 LG 감독, 전창진 KT 감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