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주력

도교육청, 전담교사 두고 리그도 적극 권장

전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 형성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주력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학교별로 전담교사를 두고 교내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방과후 시간, 점심시간, 토요일 등을 활용해 학급 및 교내 스포츠클럽 대항 교내 스포츠 리그를 적극 권장한다.

 

또한 중학교의 경우 체육교사 자격을 갖춘 전문 외부 강사를 올해 121명(2012년 17명)으로 확대 선발해 운영한다.

 

또한 인성교육 실천 우수 스포츠클럽 지원을 중학교에서 초·고교로 확대 지원한다.

 

지역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도 초·중학교로 확대하고,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도 열 예정이다.

 

한편 도내 학교스포츠클럽 등록률은 지난해 49%로 2011년 37.8%에서 11.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