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부정.불량 식품을 근절하고 식품위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부안마실축제'를 앞두고 국민다소비식품의 위생적인 취급과 먹거리식품의 보관기준 등에 대한 위생지도 및 홍보물을 제공했다.
부안=양병대기자 ybd3465@
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장류, 한과류, 두부류, 식용유지 등 농·수산물 가공식품.냉동식품에 대한 특별수거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영업주와 종사자들에 대해 식품위생 관리 요령 등 현지 위생교육,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업체를 중점관리, 연중 식중독 대책 상황반 상시 운영, 관광지 등 식품접객업소의 식중독 간이키트검사 실시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 관리와 먹거리 식품의 안전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위해식품에 의한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식품취급 영업자들의 위생관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올바른 위생관념과 참여와 관심의 극대화가 중요하다는데 착안해 길거리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며 "식품안전망을 구축해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안전한 식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