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다시 오지 않을 소년기와 그 소년기에 철없이 누렸던 모험과 우리들만의 언어가 이제는 낯설고, 절제하고 있다"며 "박제화된 삶을 살면서 유일하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소년기의 단어를 생각해보았다"고 했다.
충남 보령 출신의 저자는 2004년 '순수문학'으로 등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