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송천 복원 2단계 사업 5월 착공

전주시, 실시설계 마무리

전주시의 노송천 복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전주 금암동 팔달로 북문교(구 한진고속 인근)~건산천 복개종점까지의 복개구간(430m) 복원공사가 오는 5월께 착공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21일 노송천 복원프로젝트(2단계)의 실시설계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새만금지방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와 생태하천복원 심의(전북도)·설계기술심의(전주시)를 거쳐 5월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복원사업은 생태하천 복원(300m)과 교량(2개) 및 생태주차장(1개소 66면) 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차공간은 기존 북문교 인근의 주차장(75면)에 노상주차(24면)·생태주차장을 포함해 총 165면으로 늘어나며, 유지용수는 상관저수지의 1일 7000톤이 추가 확보됨에 따라 1일 최대 1만4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