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체육인 16명 우수선수 증서 수여

전북장애인체육회

▲ 22일 전북체육회관 장애인전용체육센터에서 우수선수 증서를 받은 장애체육인들.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 전북체육회관 장애인전용체육센터에서 2012년 한해를 빛낸 장애체육인 16명을 선정해 우수선수 증서를 수여했다.

 

각 경기연맹의 추천과 2012년 주요 국제 및 국내대회 성적에 따른 기여도를 자체 평가, 우수선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했으며 선정된 선수들에게 훈련비가 지원된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선수로 선정된 선수외에 전북장애인육상연맹 박천년회장, 전북장애인론볼연맹 박현목회장 등 종목별 단체장, 전북도청 담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우수선수 지원 사업은 도내 엘리트 장애인에게 훈련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여정도를 등급으로 산정해 S, A, B, C 4개 등급으로 구분해 훈련비를 지원하게 된다.

 

타 시도의 경우 직장운동경기부, 기업, 사회단체등의 후원을 통한 지원 등으로 엘리트 선수의 방출을 방지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금년에 처음으로 1년간 (주)하이트진로와 개인후원으로 연간 1천만원을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