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해가담긴 포도밸리 육성사업' 착수

김제시는 지역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FTA기금으로 추진하는 '2013년 해가담긴 포도밸리 육성사업'을 지난 22일 착수했다.

 

'해가담긴 포도밸리 육성사업'은 FTA기금사업으로 추진되며,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반 구축 지원을 통해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외국산과 품질경쟁이 가능하도록 포도 재배농가의 생산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업대상 농가는 백구농협(조합장 이재희)에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 중 과수발전협의회에서 사업 대상자로 확정된 농가에게 비가림하우스, 간이비가림, 무인방제시설, 관정개발, 친환경과원관리 등이 지원되며,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포도 과수농가를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