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평생교육진흥 프로그램 道 공모사업 선정

정읍시가 2013년 전라북도 평생교육진흥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83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평생학습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창출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 심사에서 선정됐다.

 

시는 시비 830만원을 더한 총 1660만원을 투입해 소외계층 지원기관인 정읍시노인복지관과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2개 기관을 통해 노인을 대상으로 한 '웰-다잉 지도자 양성과정'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한방차 제조기술과정'을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운 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동아리 등 공동체 모임을 통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 지속적으로 운영·관리 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이달 초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201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공모에서 3개 평생학습기관이 선정돼 국비 1776만원을 지원받았다.

 

김생기시장은 "시민을 위한 다각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