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악원 임화영 원장 재선출

익산국악원 임화영 원장(55)이 차기 원장으로 재선출됐다.

 

이사회에서 추대된 임 원장은 26일 열린 익산국악원 정기총회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선출돼, 앞으로 4년간 익산국악원을 이끌게 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춘석 국회의원(익산 갑)을 비롯해 김영배 도의원, 임영애·김대중 시의원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 원장은 "익산의 국악이 날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과 국민들에게 국악이 더욱 사랑받도록 국악원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1953년 개원한 익산국악원은 60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현재 익산의 전통문화예술 보급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