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소외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부안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부안군은 2013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4억원을 들여 위도면의 435세대를 비롯한 2017세대의 가스시설을 개선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선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이다. 시설 개선은 고무호수로 LPG를 사용하고 있는 세대에 대해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용기차양, 노후된 퓨즈콕, 압력조정기 등을 교체하게 된다. 군은 이 사업을 오는 2015년까지 100% 완료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오는 2015년까지 단독주택의 LPG 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도록 규정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시행에 대비해 서민층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적법한 LPG 사용으로 군민의 가스 안전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