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환자 항생제 처방 감소

전북지역에서 단순 감기환자에게 항생제를 처방하는 비율이 매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2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전북지역의 항생제 처방률은 40.10%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44.26% 보다 4.16%p 적은 것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낮다. 또 2010년 45.34% 보다는 5.24%p가 감소했다. 이와 함께 감기환자에 대한 주사제 처방률도 2011년 22.26%였으나 지난해에는 21.86%로 0.40%p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