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폐기물처리시설대책위, 전주·완주 통합 서명

완주·전주통합을 위한 주민투표를 앞두고 전주권폐기물처리시설대책위 유병철 공동위원장과 호남웅변리더십연구원 이달금 원장 등이 지난달 30~31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과 중화산동 일대에서 양 지역 상생통합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전주권폐기물처리시설대책위 등은 지난 2월 6일 출범한 완주·전주상생협력민간공동협의회에 가입한 단체로, 10개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최근 운영위를 열고 '10만 서명운동을 펼치자'고 중지를 모았다.

 

유병철 공동위원장은 "통합에 따른 민간기구가 출범한 것도 중요하지만 통합에 대한 시민정서와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완주군민들의 인식전환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10만 서명운동의 불을 지피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