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저수지서 40대 숨진채 발견

지난 29일 오전 7시께 익산시 여산면의 한 저수지에서 이모씨(49·여)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남편 김모씨(46)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승용차 안에서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아내가 물에 빠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평소 이씨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김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