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3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60.3으로 전달보다 6.0포인트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CBSI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지수가 이처럼 상승세를 보인 것은 3개월 만이다.
이는 CBSI가 지난 2월 30개월만에 최저치(54.3)로 떨어진 데 따른 기저효과에다가 공사가 없는 혹한기가 지났다는 계절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