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상습절도 50대 덜미

익산경찰서는 1일 찜질방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송모씨(51·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익산의 한 찜질방 여자탈의실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스마트폰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송씨는 피해자들이 주인에게 항의하자 "나도 현금을 도난당했다"며 허위 신고해 범행사실을 숨기려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