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아들 때리며 훈계…출동 경찰 폭행 40대 입건

군산경찰서는 2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송모씨(46)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 20분께 군산시 나운동 자신의 집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송씨는 이날 술에 취해 아들(19)을 훈계하며 때리다가 아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체포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