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동·남부권 여성 게이트볼 친선대회 열려

진안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종섭)는 3일 공설운동장 전용구장에서 선수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동·남부권 여성게이트볼 친선경기를 처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0개 읍·면 15개팀 150명의 여성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벌여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게이트볼은 남자회원이 많아 숫적으로 적은 여성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였으나 진안군에서는 여성회원 확보를 위해 생활체육교실, 동호인리그등을 열어 여성게이트볼 활성화에 기여해 여성회원이 각 읍·면별로 증가하여 본 대회를 개최 할 수 있게 되었다.

 

강일고 부군수는 "그동안 단독으로 열리는 여성대회가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진안군 게이트볼 저변확대는 물론 여성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