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은 지난 2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3년도 춘향장학생 선발 등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선발인원은 춘향장학생 29명, 인재양성 장학생 116명(일반계고 97, 특성화고 19), 명문대 진학생 3명 등 총 148명이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2억4380만원으로 의결됐다.
이환주 이사장은 "교육 발전과 지역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교육여건 개선 및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에 설립된 춘향장학재단은 94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난해까지 총 1412명의 학생에게 15억57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